논평

[64호 논평] 청년이 꿈꾸는 평양냉면! 그리고 평화와 통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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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akeourfuture
작성일
2018-05-04 14:11
조회
352


[우리미래 64호 논평] 청년이 꿈꾸는 평양냉면! 그리고 평화와 통일!

지난 4월 27일 남북정상회담에서 ‘한반도 비핵화’와 ‘연내 종전선언’ 등이 합의되면서 한반도의 평화 분위기가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 국민들도 한반도 전쟁 종식을 위한 평화협정 체결을 찬성하는 여론이 압도적으로 높은 비율을 보이는데, 20, 30대 청년층 역시 이러한 대세적 흐름에 함께 하고 있다.

평창올림픽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단일팀 구성과 관련하여 청년층이 냉랭한 반응을 보였던 것과 다르게, 청년들은 온, 오프라인 상에서 평양에서 ‘평양냉면’을 먹고, ‘백두산 도보여행’을 가고, 군대복무 기간이 단축되는 등 평화시대 한반도에서의 자신의 삶을 얘기하며 기대하고 있다. 왜 이런 차이가 있는 것일까? 청년들은 ‘남북단일팀’ 구성과 관련하여서는 정부의 일방적 결정으로 수년간 땀을 흘린 선수들의 기회를 박탈했다는 것으로 느끼며 ‘불공정’과 ‘불통’에 분노했다. 하지만, 남북정상회담에서는 판문점에서 생중계로 이루어진 남북 정상들의 만남을 눈으로 확인하며 청년들이 ‘평화’를 체감하고, 한반도 정세 변화에 따른 자신들의 실리를 예측하며 합리적으로 반응하고 있다.

분단 상태에서 태어난 젊은 세대는 북한에 대해서 악감정도 없지만, 북한과 함께 살아야 한다는 생각 역시 없다. 선배 세대처럼 전쟁 전에 북한에 사람들과 형제, 이웃으로 살아본 경험도 없고, 전쟁 이후 북한과 싸우며 피해를 본 경험 역시 없기 때문이다. 이렇다 보니 젊은 세대에게 우리가 한민족이기 때문에 통일해야 한다는 말은 ‘호랑이가 담배 피우던 시절’ 얘기처럼 와 닿지 않는다. 따라서 앞으로 한반도의 평화를 넘어 궁극적 통일에 이르기 위해서는 청년에게 자신의 삶과 관계있는 밀접한 문제와 공감할 수 있는 통일 이야기를 통해 전달할 필요가 있다.

그러한 면에서 현재의 이익인 평화를 정착하고, 미래의 이익인 통일을 도모하기 위하여 청년정당 ‘우리미래’가 해야 할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남북한 경제 교류가 북한의 풍부한 자원, 노동력과 우리의 자본과 기술이 결합하여 대한민국에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어내며, 이것이 대한민국의 청년에게 새로운 기회가 됨을 제시할 수 있다. 또한, 전쟁 종식을 시작으로 남북한 청년들이 함께 평화를 정착시키며, 나아가 통일에 이르는 꿈을 실현하는 역사적 주역이 될 수 있다. 구체적으로 정치세대교체를 통해 청년에게 권한을 주고 새로운 상상력을 가지고 통일을 그려내게 해야 할 것이다.

‘우리미래’는 대한민국의 청년들이 ‘평양냉면’을 꿈꾸는 것을 넘어서, ‘통일’ 국가를 설계하고 나아가 동북아 평화와 공존에 기여할 수 있는 그 날까지 온 힘을 모으겠다.

2018.05.04
우리미래 미래정치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