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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울산 소수정당·시민단체,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 촉구

뉴스
작성자
makeourfuture
작성일
2018-11-01 10:16
조회
19

울산 소수정당·시민단체,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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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박일호 기자 = 울산지역 소수정당과 시민단체 등이 31일 오전 울산시 남구 신정동 울산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을 촉구하고 있다. 2018.10.31. piho@newsis.com

【울산=뉴시스】박일호 기자 =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가 선거제 개편 논의를 본격적으로 시작한 가운데 울산지역 소수정당과 시민단체가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을 적극 촉구하고 나섰다.

정치개혁울산시민행동 등(이하 단체)은 31일 울산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근간으로 하는 선거법 개정을 촉구했다.

단체는 이날 "국민들이 비판해온 것은 정치와 국회를 지배했던 관행과 악습"이라며 "지지자를 배반하는 정치인과 선거공약을 저버리는 정당의 낡은 행태는 더 이상 지속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금처럼 정치에 책임과 약속이 실종된 관성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선거제도부터 변화해야 한다"며 "유권자 3분의 1이 선거에 참여하지 않고, 유효투표 절반 이상이 사표가 되는 현상황을 더 이상 그대로 둘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단체는 "국민의 민의가 제대로 반영되지 못하는 지금의 선거제도가 전면적으로 혁신되고 개정돼야 할 것"이라며 "정당득표율에 비례해 국회 전체 의석이 배분되는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근간으로 하는 선거제도 개혁이 기본적인 방향타라는 점에 뜻을 같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 "선거제도 개혁은 보수와 진보라는 진영논리로 가둬질 수 있는 성질의 것이 아니며 정치권의 이해득실에 따라서 변화되거나 조정될 성격도 아니다"며 "우리 사회의 미래를 위해서 필수적으로 동반돼야 하는 필요조건이다"고 목소리 높였다.

단체는 "오늘 기자회견에 참석한 정당과 시민사회단체는 선거제도 개혁에 관한 성과를 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제도 개혁을 위한 범국민 서명운동과 1인 시위 등을 예고했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에는 노동당과 민중당, 바른미래당, 녹색당, 정의당 울산시당, 우리미래울산창준위, 정치개혁울산시민행동 등이 참석했다.

pih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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