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당·녹색당·정의당 21대 총선공동대응을 위한 공동의제 선언식

정의당, 녹색당과 함께 공동의제 선언식을 가졌습니다. 3당의 공동의제로 ‘청년정치 세대교체·불평등 타파·기후위기 비상대응’이 제시되었으며 3당은 총선 이후에도 개혁적 정치블록을 형성하여 정치개혁과 그린뉴딜 등 사회적 전환을 위해 공조하기로 약속하였습니다.

각 당 대표의 모두발언에서 미래당 오태양 대표는

“민주당과 통합당은 미래청년인재라는 포장지로 청년들을 들러리 세우고 포토타임이 끝나면 폐기처분했다. 소수정당 원내진출이라는 포장지로 들러리 세우고 포토타임이 끝나면 용도폐기했다. 이러한 행태를 청년과 국민들은 기억할 것이다.

곧 시작될 21대 국회는 20대 국회의 개혁실패와 과오로부터의 겸헌한 성찰과 반성으로부터 시작되어야 한다. 무엇보다 1%에 불과한 청년국회의원의 구성비율을 30% 이상으로 올려야 한다. 양대정당은 불과 한달 전만 해도 세대교체와 청년인재영입을 한다고 호들갑을 떨었지만 양대 정당의 청년후보 공천률은 채 5%에도 못 미친다. 당선율을 감안하면 21대 국회 역시 여전히 청년정치를 소외한 결과가 예상된다”고 발언하였습니다.

이어 심상정 대표는 “녹색당과 미래당 정의당이 함께한 이 자리야말로 21대 총선의 시대정신을 압축한 자리라고 생각한다. 녹색당 3% 이상, 미래당 3% 이상 원내 정당으로 만들어달라. 정의당은 교섭단체로 만들어달라”고 발언하였습니다.

녹색당 성미선 공동운영위원장은 “21대 총선에 우리의 생존이 달려있다. 코로나19, 경제위기와 기후위기가 한꺼번에 다가오고 있다. 더 불안하고 위험한 세계로 진입하고 있다. 차원이 달라진 위기에는 차원이 다른 대안이 필요하다”고 발언하였습니다.

이어진 공동선언문 발표에는 미래당 김소희 비례후보, 녹색당 김혜미 비례후보, 정의당 배복주 비례후보가 함께하였습니다.. 공동선언문에는 양당대결정치를 대체하기위해 협치로 이뤄지는 연합정치의 필요성과 함께 이번 21대 총선에서 정의당, 녹색당, 미래당에 대한 유권자의 정당투표를 호소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다음은 오태양 공동대표의 모두 발언 전문입니다.

안녕하세요?
미래당 공동대표 오태양입니다.

4.15 총선에서 21대 국회 정치세대교체와 소수정당진출의 디딤돌을 놓아 주십시오.

오늘 이 자리는 개혁 3당 연대를 위한 자리이기도 하면서, 동시에 대한민국 정치개혁이 단 한 발자국이라도 전진하기 위해서 국민들께 향한 절절한 호소의 자리이기도 합니다.

미래당은 현재 100% 청년 비례후보들이 ‘정치세대교체’를 위한 정당득표 3%를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 선거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저(오태양)는 양대정당의 최대 격전지인 서울 광진을에서 기득권 양당정치에 균열과 대안의 길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습니다.

곧 시작될 21대 국회는 20대 국회의 개혁실패와 과오로부터의 겸헌한 성찰과 반성으로부터 시작되어야 합니다.

무엇보다 1%에 불과한 청년국회의원의 구성비율을 30% 이상으로 올려야 합니다. 양대정당은 불과 한달전만 해도 세대교체와 청년인재영입을 한다고 호들갑을 떨었습니다. 하지만 양대 정당의 청년후보 공천률은 채 5%에도 못 미칩니다. 당선율을 감안하면 21대 국회 역시 여전히 청년정치를 소외한 결과가 예상됩니다.

이러하니 결국 청년정치는 기성정치의 꽃꽃이, 포장지, 일회용품에 불과했다는 분노와 원성이 끊이질 않는 것입니다. 집권여당만 하더라도 청년들의 몫은 586 정치엘리트의 다선용, 권력장악용으로 채워졌습니다. 청년인재라고 신상품인양 포장해서 옆에 두고 사진찍고, 포토타임이 끝나면 ’알고보니 불량품’ 였다며 폐기처분하는 행태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합니다.

또한 소수정당의 의회진출을 촉진한다는 연동형비례제 선거제도를 무력화시키는 정치파행을 양대정당이 너무 사이좋게 추진하는 것에 정치개혁 주체로서 분노를 금할 길이 없습니다. 예로부터 도둑질만큼 빨리 배우는 것이 없고, 나쁜짓도 같이하면 철면피가 된다고 했습니다.

양대 정당이 대놓고 만들고, 아닌척 만들었던 위성정당으로 위해 유권자들은 대혼란과 정치혐오에 빠져들고 있습니다. 매일 유권자와 만나는 지역구 현장에서 ‘어떤게 진짜인지 모르겠다’는 말을 수십번씩 들으며 저는 탄식합니다. 마땅히 위성정당은 해산되어야 하고, 기득권 양대정당의 탐욕스러운 의석도둑질은 당장 멈추어야 합니다.

특히 집권여당의 청년세대와 소수정당을 대상으로 한 내로남불과 위선, 사기행각을 당장 멈추어야 합니다.

청년인재라는 포장지로 청년들을 들러리 세우고 포토타임이 끝나면 폐기처분했습니다. 소수정당 원내진출이라는 포장지로 들러리 세우고 포토타임이 끝나면 용도폐기했습니다. 이 한심하고 위선적인 정치모리배 행태를 청년과 국민들은 기억할 것입니다.

오직 국민들에게 호소합니다.
청년세대와 소수정당의 목소리를 보호하고 찾아주십시오. 권력자들간의 힘모으기는 야합이지만, 정치적 약자들의 연대는 역사에서 정의로운 길입니다. 정치와 법제도의 본래적 기능은 정치사회적 약자와 소수자의 권리를 보장하고, 이들의 고통과 피해를 줄이는 것입니다.

미래당은 유권자에게 호소합니다.
정치사회적 약자로 전락한 청년세대의 권리신장을 위해, 또한 소수정당의 의회진출을 위해 지난 3년간 혼신을 다해 매진해 왔습니다. 비록 청년정치로의 세대교체, 소수자를 위한 정치개혁은 한계에 봉착했지만 아직 끝나지는 않았습니다. 오직 지혜로운 유권자만이 최종 결정권자이고 심판자입니다.

미래당은 국회의원 기본급 최저임금제, 청년비례할당인 세대교체369법, 청년기본소득인 청년마음껏3년법, 데이터기본권을 위한 데이터유니온제도, 평화시대로 가는 모병제 촉진법, 그리고 기후비상을 준비하는 기후행동참여소득제도 등 10대 입법공약을 마련했습니다.
창당 3년의 결실로서 정성껏 준비한 미래당의 입법공약이 국회 문턱 앞에서 길을 잃지 않도록 도와주십시오.

다가오는 총선에서 미래당의 이름과 목소리를 찾아주십시오. 정치적 유산이 없는 미래당은 빚진 것도 없고, 줄 설 곳도 없습니다. 오직 국민만을 의지해서 진정한 개혁과 새로운 미래의 대한민국으로 나아가고자 합니다.

반드시 4.15 총선에서 정치세대교체의 주창자인 미래당의 몫을 찾겠습니다. 도와주십시오.
감사합니다.

2020년 4월 9일
미래당 공동대표 오태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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