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당 P4G서울정상회의 대응행동

5월 30일 미래당은 P4G 정상회의 대응에 여러 당원님들과 함께 했습니다.

기후위기비상행동에서 주최한 행진에 참여해 청계천 한빛광장에서부터 P4G가 열리는 동대문 DDP까지 피켓팅을 하며 걸었습니다. DDP에 도착하니 대규모 경찰 병력이 배치되어 모든 단체의 진입을 막고 있었습니다. 행진에 참여하며 받은 녹색띠를 착용한 사람은 정해진 구역 안으로 나가지도 들어오지도 못하게 통제했습니다.

대응행동에 나선 여러 단체들과 함께 DDP 맞은 편에 자리 잡았습니다. 많은 정당과 시민단체, 연대체들이 각자의 이유로 정부의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이행을 촉구했습니다. 미래당은 부산시당이 집행위로 참여하고 있는 가덕도신공항반대시민행동과 함께 신공항 계획 철회를 요구하는 발언과 퍼포먼스를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오후 4시부터 DDP 앞으로 이동해 정당연설회 ‘말 말 말뿐인 정부, 탄소중립 기다리다 멸종하겠다’를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경찰의 저지 때문에 4시 반이 되어서야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법으로 보장된 정당활동에 대해서도 일일이 설명하고 확인 받아야 할 정도로 과잉대응을 하는 경찰 때문에 여기저기서 충돌이 벌어졌습니다.

P4G는 ‘Partnering for Green Growth and the Global Goals 2030(녹색성장 및 글로벌 목표 2030을 위한 연대)의 약자입니다. 2030년까지 가장 중요한 목표인 탄소배출량 최소 50% 이상 감축과 이를 위해 신규석탄화력발전소 및 신공항 계획 철회 등을 요구한 행사장 밖 많은 사람들의 연대가 경찰 뒤에 숨은 그들의 파트너링보다 빛났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P4G 정상회의 홍보를 위해 만든 영상에서 “탄소중립을 위해 정부와 국제협력도 중요하지만 개개인의 작은 실천이 가장 중요하다”는 발언을 반복했습니다. 정부의 말뿐인 탄소중립을 규탄하기 위해 주말까지 반납한 개개인들의 실천을 전해 들으셨다면 이제 대통령으로서의 실천을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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