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미래당 오태양, “안철수 후보가 만나야 할 사람은 오세훈 아닌 고 변희수 하사”

-영상논평을 통해 “차별금지법 부정하는 안철수-오세훈, 혐오차별동맹 중단하라” 주장
-인권운동가 고 김기홍, 변희수 하사의 죽음은 사회적 타살

오태양 미래당 서울시장 예비후보는 3월 5일 오후 1시에 미래당 중앙당에서 영상논평을 통해 고 변희수 하사의 사망 관련하여 안철수 국민의당 서울시장후보에게 퀴어 축제 관련 “보지 않을 권리”에 대한 사과를 재차 요구했다.

오 후보는 “최근 닷새간 두 분의 빈소에 다녀왔다. 제주의 고 김기홍 위원장님과 청주의 고 변희수 하사님께 인사드리고 왔다. 마음이 무척 사나웠다. 두 분의 죽음을 개인의 선택과 책임으로만 묻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오 후보는 안철수 후보에게 지난 TV토론회를 통해 서울 퀴어 축제 관련하여 ‘보지 않을 권리’를 발언한 것은 명백한 혐오차별 발언이며, 이로 인한 죽음은 사회적 타살이라며 사과를 요구했다.

미래당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하는 오태양 후보

또한 오 후보는 “어제 안철수 후보는 오세훈 후보를 향해 ‘가급적 빨리 만나자’ 그래서 ‘서울시장 야권승리로 정권교체의 교두보를 놓자’고 말했다”며, “어제는 고 변희수 하사의 빈소가 차려진 날이다. 안철수 후보가 빨리 만나야 할 사람은 실패한 전직시장이 아니라 사회적 영향력이 큰 정치인이 옥상 위에서 던진 돌에 맞아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이의 영정과 유가족 앞이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오 후보는 “감히 안철수와 오세훈 단일화는 혐오와 차별 동맹이라고 단언한다. 지난 20대 총선에서 저(오태양 후보)는 서울 광진구에서 (오세훈 후보를 국회의원) 후보로서 만났다. 당시 오세훈 후보는 TV토론회에서 ‘동성애에 대해 반대한다’며 상대 후보에게 ‘동성애 찬반여부’를 공개 질의했다. 오세훈 후보의 질문은 정말 무지하고 한심한 질문이다”라고 질타했다.

이어 오태양 후보는 “서울시민의 ‘성정체성’ 인격을 부정하고, 20여년 역사를 가진 서울퀴어문화축제를 밀어내고 차별금지법 제정을 회피하는 두 후보가 어떻게 천만 시민, 사회적 약자를 위한 서울시장이 될 수 있겠는가?” 반문하며, “대한민국 역사상 가장 부끄러운 서울시장이 될 것이다. 혐오차별동맹을 당장 중단하라”고 일침했다.

마지막으로 오태양 서울시장 후보는 성소수자 혐오차별을 제도적으로 금지하기 위해서 장혜영 정의당 국회의원이 대표 발의한 ‘차별금지법’과 권수정 정의당 서울 시의원이 대표 발의한 ‘서울 혐오표현방지 조례’를 반드시 통과시켜야 한다고 주장했으며, 서울시장 취임 즉시 ‘소수자청’ 신설 및 ‘혐오차별 인권조사관’, ‘무지개어울림센터(소수자지원)’ 설치 등을 공약했다.

혐오차별 인권조사관 공약에 대해 설명하는 오태양 후보

<끝>

참고) 서울시장 예비후보 미래당 오태양 발언전문

“차별금지법 부정하는 ‘안철수-오세훈’ 혐오차별동맹 중단하라”

안녕하세요
미래당 서울시장 후보 오태양입니다.

또 다시 기자회견장에 섭니다.
오늘로써 3번째, 안철수 후보에게 요구합니다.
그리고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에게 제안합니다.

저는 최근 닷새간 두 분의 빈소에 다녀왔습니다.

제주의 고 김기홍 위원장님께
청주의 고 변희수 하사님께 인사드리고 왔습니다.
마음이 무척 사나웠습니다.

두 분의 죽음을 개인의 선택과 책임으로만 묻어서는 안됩니다.
단지 슬퍼하고 안타까워 해서만은 안됩니다.

한국 사회가 이토록 혐오와 차별로 인한 죽음에
관대하고 침묵해서도 안됩니다.

안철수 후보에게 3번째 요구합니다.

‘보지않을권리’는 명백한 혐오차별 발언입니다.
이로인한 죽음은 사회적 타살입니다.
사과하십시오.

어제 안철수 후보는 오세훈 후보를 향해
‘가급적 빨리 만나자’
그래서 ‘서울시장 야권승리로 정권교체의 교두보를 놓자’ 고 말했습니다.

참담합니다.
어제는 고 변희수 하사의 빈소가 차려진 날입니다.
안철수 후보가 빨리 만나야할 사람은 실패한 전직시장이 아니라
사회적 영향력이 큰 정치인이 옥상 위에서 던진 돌에 맞아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이의 영정과 유가족 앞이어야 했습니다.

이웃의 장례날 아랑곳없이 잔치상을 벌이는 것은
영향력있는 정치인으로서 책무와 상식을 집어던진 파렴치한 행동일 뿐입니다.

국가인권위원회에서조차
‘사회적 영향력이 있는 사람의 성소수자 혐오차별에 대한 막중한 책무’를 지적했고,
‘같은 슬픔이 반복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 고 전했습니다.

저는 감히 ‘안철수-오세훈 단일화’는
‘혐오와 차별 동맹’ 이라고 단언합니다.

지난 20대 총선에서 저는 서울 광진구에서 후보로서 만났습니다.
당시 오세훈 후보는 TV토론회에서 ‘동성애에 대해 반대한다’ 며 상대 후보에게 ‘동성애 찬반 여부’를 공개 질의했습니다.

오세훈 후보의 질문은 정말 무지하고 한심한 질문입니다.
‘동성애’를 비롯해 성정체성에 대해 찬반을 묻는 것 자체가 혐오와 차별이라는 것을
인지조차 못하는 수준에서 어떻게 국회의원, 서울시장을 하겠다는 것입니까.
참담하고 부끄러운 일입니다.

안철수-오세훈 동반자는 명백한 ‘혐오차별동맹’입니다.

서울 시민의 ‘성정체성’ 인격을 부정하고
20여년 역사를 가진 서울퀴어문화축제를 밀어내고
차별금지법 제정을 회피하는
두 후보가 어떻게 천만 시민, 사회적 약자를 위한 서울시장이 될 수 있겠습니까.

대한민국 역사상 가장 부끄러운 서울시장이 될 것입니다.
혐오차별동맹을 당장 중단하십시오.

고 김기홍, 변희수 두 분의 안타까운 죽음을 통해
대한민국은, 그리고 서울은 엄중한 ‘사회적 과제’를 부여받았습니다.

날로 기승을 부리고 있는 사회적 약자, 소수자에 대한
혐오와 차별로부터 ‘시민의 안전권’을 법과 제도로 단단히 보호하고 보장하는 것입니다.

국회에서 14년째 입법폐기를 반복하고 있는 ‘차별금지법’을 반드시 제정해야 합니다.
장혜영 국회의원이 대표 발의한 ‘차별금지법’을 원안대로 21대 국회에서 반드시 통과시켜야 합니다.

서울시의회에서 700건의 유래없는 반대 공세로 멈추어 선,
권수정 시의원 대표 발의한 ‘서울 혐오표현방지 조례’를 반드시 통과시켜야 합니다.

시민을 닮은 서울
천만 서울 시민이 다 행복한 천만다행 서울을 만들고자 하는 저 오태양은
혐오와 차별없는 서울을 위한 다섯가지 약속을 드립니다.

첫째, 서울시장 취임 즉시 ‘소수자청’을 신설하겠습니다.
둘째, ‘서울혐오표현방지 조례’ 제정을 최우선 시정 과제로 추진하겠습니다.
셋째, ‘혐오차별 인권조사관’을 통해 공공기관부터 엄격히 정비하겠습니다.
넷째, 서울 25개 자치구에 ‘무지개어울림센터(소수자지원)’를 운영하겠습니다.
다섯째, 자연스러움과 어울림을 위한 ’서울종교대화회의’를 상설화하고, 평등하고 차별없는 서울만들기 협력과 연대를 경주하겠습니다.

끝으로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두 분 고인의 죽음이 헛되지 않도록
혐오와 차별없는 서울,
반드시 오태양이 만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1년 3월 5일

미래당 서울시장 후보 오태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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