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총선 비례대표] 김소희 후보 출마의 변

평범한 사람이 일상의 정치를 할 수 있습니다.

10년 전, 저는 엔지니어링 회사 도시계획팀에서 대리로 출근 지옥철을 타고선 막차로 집에 오는 일이 일상이었던 직장인이었습니다.
금융위기 여파로 건설업계도 직격탄을 맞아 매달 10명 넘는 사람들이 구조 조정되는 모습을 지켜보며 살아남지도, 죽지도 못한 채 유령처럼 꾸역꾸역 회사를 다녀야 했습니다. 그 속에서 일할수록 빚을 지게 되고, 맞벌이 부부에게 아이를 갖는 것이 사치이고, 육아를 병행하는 직장 상사의 모습도 함께 봤습니다.

몇 달 전, 작은 건축회사에서 일한 지 2년 차 되는 지인의 전화 한 통이 마음을 무겁게 했습니다. 야근비도 없이 야근을 하는 모습에서 10년 전 내 삶은 끝나지 않고, 계속 이어지고 있었습니다.

왜 우리의 삶은 바뀌지 않을까? 가슴 깊게 질문을 했습니다.

2017년 3월, 우리의 미래는 우리가 만들겠다고 선언한 친구들과 함께 미래당을 창당했습니다.
당대표를 하고, 지방선거에 출마하고 느낀 정치는 우리의 삶과 얼마나 먼지 확인하는 순간의 연속이었습니다.

2018년 지방선거에 도봉구의원 선거에 출마해서 8% 가까운 생각보다 많은 지지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선거 결과보다 낙선인사를 드렸던 날 많은 좌절감을 느꼈습니다. “좋은 경험 했네”, “4년 뒤에 또 나와”

4년 뒤에도 얼마든지 출마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꿈꾸는 사회는 4년이나 기다려야 볼 수 있는 모습인지, 그 사이에 우리는 얼마나 많은 노력을 해야 하며, 벼랑 끝에 간신히 버티고 청년들에게 ‘다음’이란 말처럼 잔인한 말이 없습니다. 지금 우리에게 다음은 없습니다.

그렇기에 더 이상 미룰 수 없습니다.
절박한 마음으로 출마합니다.

우리는 내일도 꿈꿀 수 없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10년을 넘게 일했지만 내 집 마련은 꿈도 꿀 수 없는 지옥고에 살고 있고, 매년 갱신하고 있는 청년실업률, 급증하는 1030 자살률.
청년문제는 단순한 개인의 문제가 아닌 불평등한 사회구조 문제의 집약체입니다. 주거, 노동, 일자리, 교육 등등 지금 이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다면 우리는 이렇게 중년을 맞이하고 다음 세대는 더 심한 불평등의 시대를 살게 될 것입니다.
청년세대 희생 위에서는 어떠한 미래도 없습니다.
그렇기에 저는 이 문제를 지금 당장 해결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21대 국회에서부터 시작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정치의 패러다임을 바꿔야 합니다.
이념과 진영논리에 갇혀서 싸우는 정치가 아닌 다양한 정당들이 정책으로 이야기하면서 합의하는 정치가 필요합니다.
자본 중심의 가짜 행복지표인 성장지표가 아닌 사람들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인권, 환경, 신뢰 등 진짜 행복지표로 바꿔야 합니다.
성장이 아닌 분배로, 소유가 아닌 공유로의 대전환을 해야 합니다.

그래서 오늘날의 청년문제를 해결하고,
우리와 다음 세대가 살 한국을 직접 설계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저는 이것이 대한민국이 나아가야 할 정치 이정표라고 생각합니다.
이정표를 미래당이 들겠습니다.

무엇보다 평균 재산 24억의 엘리트 정치인이 하는 정치가 아닌 평범한 김소희가 하는 정치를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대단한 정치인이 아닌 우리의 삶을 대단하게 만드는 정치를 하고 싶습니다.

가진 것 없는 청년들이 3년 동안 월급 받지 않고 자원활동으로 미래당을 만들었습니다.
열정 페이가 아닌 우리 스스로가 선택해서 살고 싶은 사회, 꿈꾸는 미래에 투자했습니다.
21대 국회에서 이 모습을 국민들께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미래당이 세대교체를 반드시 이루어서
가장 먼저 국회의 풍경부터 바꾸겠습니다!

[후보자 약력]

1984 서울출생
2007 대진대학교 도시부동산학과 졸업
2015 (주) 휴다임건축사사무소 ENG본부 과장 근무
2015 (사)김제동과 어깨동무 창립회원
2017 우리의미래 창당준비위원회 공동위원장
2017 미래당 1기 공동대표
2017 도봉구 청년정책위원회 위원
2018 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도봉구 구의원 (창1,4,5동) 출마
2019 미래당 2기 공동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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