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톡방

홍콩 역사탐방 보고서-광복홍콩 시대혁명(1일차)

아무말
작성자
도봉청년
작성일
2019-12-08 19:19
조회
251
인천공항 출국-170만 집회가 있고 다음날 출국하게 되었다

홍콩의 맛을 조금이라도 더 가까이 느끼려고

공항 면세점에서 싱가폴 육포를 먹는다

그래봐야 기내식은 한국꺼지만....

원래일정에서 1주일 늦춰졌는데 원래 일정대로였으면 공항 폐쇄되던 시점이었다

이때도 굉장히 살벌했던게 여학생이 고무탄을 맞아서

한쪽눈이 실명되어 홍콩 사람들이 안대를 쓰고

환안(눈을 돌려달라)이라고 쓰여진 피켓을 들고

시위하던때였다

이것을 알리려고 공항을 점거하면서 결국 공항이 폐쇄되었다

홍콩은 금융 중심지이기에 출장업무나온 사람들도 상당하다

아무튼 그런 어수선한 분위기에서

관광가는 한국사람도 꽤 있다

일본 불매운동으로 대체지를 홍콩이나 대만으로

가는 사람들도 많은데 하필 시국이 안좋다

그런 상황에서 이제 홍콩으로 출발한다

 

홍콩공항 도착-사람이 많지 않다 입국심사도 한산한 편이다

그나마 차라리 이런게 낫다 경찰과의 충돌만 피하면 장땡임...

웬만하면 여행자보험을 안들지만(애초에 안들아도 될정도로

치안이 좋은곳만 자유여행으로 간다)

이번은 여행자보험을 들게되었다

공항은 참 잘지었다 이제 홍콩 도심으로 간다

 

침사추이-홍콩에서 관광객이 많은 침사추이로 갔다

청킹맨션에 체크인도 하고 제니베이커리 쿠키도 구입한다

청킹맨션은 영화에도 나왔지만 원래 60년대에

비교적 호화맨션으로 지어졌지만 지금은 구룡성채가

없어진 뒤로 그 수준의 슬럼가를 자랑하고 있는 곳이다

나만 한국인이고 투숙객이 전부 아랍사람이다

다들 외국인노동자인듯 하다

처음에는 굉장히 두려워했지만 한편으로 짠했다

이사람들이 이런데 묵으면서 생계를 유지하는구나...

하고 생각했다

침사추이는 도심 자체가 면세점인 느낌이 들었다

우선 먼저 가장 가고싶던 스타의 거리를 가보기로 한다

홍콩영화가 7.80년대 지금의 케이팝 정도로

세계를 장악했는데 그때의 영화배우들의 흔적을

손도장 및 사인과 함께 보존해놓은게 스타의 거리이다

다만 가장 유명한 이소룡은 현존인물이 아니라서

손도장대신 동상이 만들어졌다

나는 그곳에서 이소룡 포즈를 하고 찍었는데

실상은 괴짜가족 이소룡이다

이후 홍콩 역사박물관에 갔는데 여기는

말그대로 홍콩의 역사를 다룬곳이다

고대 원시시대부터 시작해서 아편전쟁에

중국문명 영국지배며 일본지배까지 나와있다

다만 기획전시실에 의도적으로 전시된

중화인민공화국 70주년....

너희는 중국이다를 암시적으로 나타낸다

홍콩의 쇼핑몰 하버시티까지 보고 이후 몽콕 야시장으로 간다

 

몽콕 야시장-야시장하면 길거리음식.

사실 이 기행문을 쓸때는 홍콩을 8월에 가고

대만을 11월에 갔는데 몽콕은 그냥 남대문이다

홍콩의 먹거리인 피쉬볼(카레국물에 졸인 어묵)

에그타르트.그리고 에그와플까지 맛있게 먹었다

다만 대만이 너무 넘사벽이라서 그렇지...

대만은 먹고싶었지만 못먹었던게 너무 많았다

교자.큐브스테이크.새우튀김.오징어튀김.대망호떡.....

그래도 치즈감자 우유튀김 먹은게 어디인가..

다시 침사추이에 가서 심포니오브나이트를 본다

거창하진 않고 저녁 8시에 맞추어서 매일마다

바다 건네 센트럴의 빌딩에서 레이저쇼를 하는것이다

그것을 구룡반도에서 보는게 심포니오브나이트이다

이후에는 국경지대라 할수있는 홍함역과

서구룡역을 가보았다

홍함역은 기차운행이 끝났지만 서구룡역은 사람이

꽤 있다 그러나 이것을 지으면서 중국이 많은 부분을 잠식해서 지을당시

논란이 되었다

엄연히 홍콩땅이지만 이 안에서 출국심사를 하고

중국 입국심사까지 같이 진행한다

그러면 중국에서는 어디든 갈수있다

물론 싱가폴도 이런식이며 한국도 통일이 되거나

왕래가 자유로워지면 서울역에 국제선 승강장이

생길수도 있다 단둥행.하얼빈행.블라디보스토크행...

이때도 3만보 가까이 걸었다 그리고 다음날 일정을 소화하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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