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톡방

크나큰 위기와 이를 극복해야 하는 국민의 역량

아무말
작성자
Sonic
작성일
2019-12-29 23:35
조회
120
지금 한국은 위기에 닥쳐있다.무슨 위기라고 하면 박근혜정부 때부터 늘상 있어왔던 일이 아니냐며,이 말을 듣지 않을 사람들은 읽지 않아도 좋다.하지만 지금 한국에 닥친 위기는 단순 경제 위기뿐만이 아닌,사회적 위기,외교적 위기 등 각종 위기에 빠져있다.경제적 위기는 문재인 정부의 무능으로 인한 것이며 한일 무역 분쟁으로 충분히 설명이 가능하므로 언급하지 않겠다.

우선 첫 번째로 사회적 위기는,지난 2015년경 세상을 떠난 김영삼 전 대통령의 우려가 그대로 실현되었다고 볼 수 있다.당시 그는 죽기 전 아들 김현철 현 동국대 석좌교수에게 통합과 화합이라는 말을 남겼고 지금 한국에 꼭 필요한 것이라고 답하였다.그는 이 글을 통해 한국 사회와 정치,정부가 더욱 더 분열될 것을 알고 있었던 것이며 결국 여러 사건사고가 터지며 이게 실현화되었다.시작부터 가 보자면,문재인 정부는 더불어민주당에서 나온 정부다.고로 정부의 행적이 곧 민주당의 평판과 직결되는 것인데,솔직히 문재인 정부는 뭘 하려는 의지가 강하게 돋보이는 정부인 것은 맞으나,유능한 정부라고 보긴 어려우며 박근혜정부 수준의 정부를 제외하면 그동안의 정부들과 별반 다를 것 없이 과실과 실책을 계속 범하는 탓에 정권을 뺏긴 보수우파 세력들의 먹잇감이 되어버리고 말았다.결정적으로 조국 사태라는 대형 게이트가 터지면서 민주당의 평판은 회복하기 어려울 수준으로 급락하고 말았다.물론 한국당이 과거 저지른 실책과 현재까지 지속하고 있는 과실들이 훨씬 크기에 지지율은 더 높지만 이는 허상일 뿐이다.국민들의 마음을 표현하기에는 지지율이 아닌 그 어떤 것을 갖다 대도 모자란다.정부의 분열은 이미 시작되었고 앞으로도 이어질 것이며,절대 피할 수 없다.

두 번째로 정치 분열이다.한국의 좌,우 세력은 오래 전부터 사이가 굉장히 나쁜 견원지간이었으며 현재 사이는,제6공화국이 시작된 노태우 정부 이내 역대 최악이라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앞서 말한 문재인 정부의 여러 실책과 더불어민주당 자체 실책,그리고 그와 비례하는 자유한국당의 과실과 실책을 그 원인으로 둘 수 있다.여야는 기본적으로 경쟁을 해야 하지만 서로 모자란 점 또한 보완해줘야 한다.하지만 그런 걸 기대하긴 어렵기에,최소한 서로의 약점을 극단적으로 물고 늘어지지만 않기를 바라야 하지만 안타깝게도 그것이 안 되고 있다.거기에다가 원내 군소 정당인 보수파 바른미래당,진보파 민주평화당의 분열이 가속화되는 과정에서 나온 실책까지 포함되면서 더 이상 정상적인 견제라고 보기 어려워졌다.무능하며 부패한 세력들이 도덕성까지 결여되었다.거기에다가 민주당,한국당 내에서도 분열이 가속화되고 있다.그나마 민주당은 덜하지만 안심할 수 없으며,한국당은 친박계와 비박계의 갈등 그리고 홍준표,나경원의 보이지 않는 갈등 외에도 자잘한 논란들이 분열을 가속화시키고 있다.박근혜는 따라서는 안 될 정치인이며 박정희 역시 공과가 극단적으로 나뉘어 마냥 따라야만 할 인물은 아니다.즉,친박 세력은 국정농단의 책임을 지고 정계를 떠나거나,아니면 스스로 정신을 차리는 것이 분열을 늦추고 대책을 세우도록 할 것이다.여야간의 지독한 갈등이 한국을 위기로 몰아넣는 하나의 원인이 되고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사회 위기다.저출산 고령화도 물론 큰 문제이지만 지금 발등의 불은 사회 분열 위기다.정치 갈등이 세대간의 갈등으로도 이어지고 있으며 특히 부모자식간의 정치 갈등이 심각한 수준이다.어린 세대들은 진보,보수 상관없이 개혁주의 세력을 지지하나 앞 세대는 온건주의 세력을 주로 지지하기에 갈등이 생기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한 가지 예를 들자면 부모 모두 영남에서 수도권으로 이주한 이주민 출신이라 보수파를 지지하지만 자식은 수도권 영향을 받아 진보파를 지지해 싸움이 일어나거나 반대로 같은 당이라고 해도 부모는 온건주의,자식은 개혁주의를 지지하면 싸움이 일어날 수밖에 없다.거기에다가 노인 세대의 불통과 갈등 역시 심각한 문제로 떠올랐는데,그 전부터 친박 태극기 세력으로 타오르던 세대 갈등은 황교안의 국회 침투로 인하여 더욱 더 불타오를 위기에 처하였다.이를 명심해야 한다.가정이 무너지면 사회가 무너지고 사회가 무너지면 국가가 무너진다는 것이다.지금 우리가 겪고 있는 정치적 홍역도 어찌 보면 박근혜 때의 세대간의 갈등으로 이어진 잘못된 선택 역시 한 원인이라고 할 수 있다.

감사합니다.
전체 2

  • 2019-12-30 20:17

    그러면서 조금씩 좋아지지 않을까 하는 희망을 가져봅니다.


    • 2019-12-31 22:39

      가지는 것 또한 국민의 임무이므로 저 또한 그럴 것이며 한국 정치를 바꾸기 위해 언제나 저의 한계 내에서 노력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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